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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문화예술/문화속 환경이야기

필환경시대 제로웨이스트식당 "식벤져스"

by 낭만히힛 2020. 6. 17.

   제로웨이스트  x  레스토랑  [식벤져스]   

 

매 시즌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 나온다.

드라마보다 예능 프로그램을 더 선호하는데, 그런 나의 눈길을 사로 잡는 새예능 프로그램이 있었다.

 

 

식벤져스 출동!

식벤져스는 국내 각지 푸드 로케이션의 남겨진 식재료를 활용해 연예인-셰프 군단이 신메뉴를 개발, 제로 웨이스트 레스토랑을 여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봉태규, 문가영, 아스트로 문빈'과 '송훈,유방원,김봉수 셰프'가 의기 투합한다. 이들은 최상의 상태임에도 당일 소진되지 못해 처분 위기에 놓인 식재료부터 파뿌리처럼 버려지기 쉬운 자투리 식재료까지 남김없이 활용해 레스토랑 신메뉴로 탈바꿈 시키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요즘 요리에 흥미가 생겨 식재료를 장보고, 요리를 하는데 포장재 부터 시작해 껍질, 남은 식재료를 냉장고에 방치해두다 결국에는 음식물쓰레기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 버려지는 음식물들을 보고 참 많은 쓰레기가 나오는 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식제료인 TV프로그램이 나오다니!!! 다음주 부터 시작인데, 기대된다. 남은 재료로 어떤 음식이 나올지. 과연 진짜 식제로일지. 버리는 껍질로 요리가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의문과 만약에 결국 요리를 하지 못하더라도 다른 활용 방법이 나올까?  궁금증이 프로그램을 기다리게 한다.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윙해 1분짜리 인터뷰영상이 나왔다.

출처:식벤져스

  나에게 '제로 웨이스트 푸드'란?   또 다른 요리.  

남겨진 음식, 활용하지 못한 음식이 또 다른 요리로 탄생한다.

 

 

출처:식벤져스

  나에게 '제로 웨이스트 푸드'란?  남기지 않는 건강한 음식!   

 

또 다른 요리 그리고 남기지 않는 건강한 음식이라니, 어떤 음식이 나올지 너무 기대된다. 촬영하는 식당에 가서 직접 그 음식들을 당장이라도 먹어보고 싶다. 

 

 

출처:식벤져스

" 평소에 제로웨이스트에 대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솔직히 실천을 하지 못했었거든요. 출연하게 되면서 제로 웨이스트에 대해서 알아가고 좋은 영향력을 선사하고 싶어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함께 세상을 한 번 바꿔나가봅시다. 화이팅!  " - 아스트로문빈

 

 

출처:식벤져스

"살림을 하면서 제일 처리하기 힘든게 음식물 쓰레기 였거든요. 그 중에는 제가 쓰지 않아서 쓰레기가 된 것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그거를 재활용해서 음식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봉태규

 

 


 

지구가 아프고, 환경을 보호해야한다고 많이 외치고 그러한 상황임을 우리는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실생활에서 이를 실천하기에는 꽤 힘들다. 나도 예전에는 머리로는 지켜야 된다고 생각했지만 실천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렸다. 배달음식이며, 깨끗하게 포장되어 있는 음식재료들이며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것들은 대부분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었다. 조금씩 실천을 하게 된 계기는 플로깅을 하면서부터이다. 조깅을 하며 허리굽혀 직접 버려진 쓰레기들을 줍는 활동. 자연스레 환경지키미에 관심이 가고, 하나씩 일상생활속에서 실천하고 있다. 물론 완벽하게 환경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하진 못하지만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하루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 1만 5900톤, 다쓰지 못해 방치된 식재료가 지구를 병들게 합니다. 남은 식재료를 재료로, 새로운 메뉴! 지구를 구할 끼니 "식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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