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연'스러운 문화예술/환경 예술이야기7

<서울새활용플라자> 업싸이클링 디자인제품 서울새활용플라자 답게 업싸이클링 한 디자인 제품이 많이 보였다. 검은 샹들리에 들어오자마자 눈에 띄었던 멋진 샹들리에! 바퀴로 큰 틀을 잡은 후 LED조명으로 빙 둘렀다. 멋드러지게 내려온 검은 선들이 무엇인가 자세히 보니 자전거 체인이었다! 검은 샹들리에는 매혹적이고 멋있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멀리서 보면 자전거 체일 줄은 상상도 못할 것이다. 폐종이로 만든 샹들리에 재밌으면서 귀여운 조명이다. 다양한 종이가 콜라주 되어있고 그 사이에 체인으로 꾸민 샹들리에다. 만약에 종이만 있었으면 지루하고 살짝 지저분해 보이기도 했을 것이다. 그러나 가운데 색깔체인이 들어오면서 좀 더 재미있는 조명이 되었다. 소주병 조병 1층 로비 센터에 당당하게 자리잡은 소주병 조명! 공간의 중심을 잘 잡아준거 같다.. 2020. 8. 20.
나뭇잎속 세상 나뭇잎 아트 "로렌조 듀란" 자연과 예술사이 │ 나뭇잎 아티스트 스페인 작가 로렌조 듀란 이 광고를 아시나요? 2011년 12월 브라질에서 제작된 위 광고는 합성이 아닌, 실제 나뭇잎을 잘라 표현한 나뭇잎 아트입니다. 그의 생애 나뭇잎 아티스트 로렌조 듀란은 어렸을 때부터 항상 그림, 조각을 다루었다. 그의 마음 속에는 항상 자신이 사랑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었다. 드로잉 공부를 했지만, 건설 산업에서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려 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실업 상태가 되었고 남은 생애를 어떻게 하고 싶은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았다. 그의 마음속 한구석에 '예술과 자연'이라는 두가지 열정이 다시 솟아 오름을 느꼈고 진정으로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고싶다고 다짐을 하였다. 영감은 어디서? 곧바로 그는 캔버스 유화작업을 시작해 각종 회화대회에.. 2020. 6. 26.
스톤아트 환경 예술가 '나타샤 뉴턴' 서퍽Suffolk주에서 나고 자란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나타샤 뉴턴을 소개합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 지금까지 꾸준히 작업을 하고 있는 예술가입니다. 그녀의 여러 작품중에서도 '스톤아트'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녀가 살전 서퍽 해안가에 귀엽고 앙증맞은 자갈들이 많아 그 돌을 자주 가지고 놀았다 합니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본 스톤 페인팅을 보고, 내 그림 스타일에 맞는 작고 어여쁜 자갈들을 위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 그녀에게 '스톤 페인팅'은 시간의 중요성과 자연의 아름다움, 자연 현상의 경이로움을 의미한다고 해요. 작고 둥근 돌은 사진으로 보기만해도 거칠지 않고 보드라운 느낌을 받네요:) 그 돌을 만질때 이 돌이 지금의 모양을 갖추기까지 견뎌왔던 시간들, 그저 .. 2020.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