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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코밍' 바다쓰레기로 예술작품만들기 바다쓰레기 예술작품 비치코밍을 아시나요? 여름엔 역시 바다에서 비치코밍! ㅎㅎ 주말에 사람들과 함께 플로깅을 하는데요. 작년에는 당일치기로 바다에서 서핑도 하고, 비치코밍이란걸 해보았는데, 재밌기도 했고 이후에 예술작품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비치코밍(Beachcombing)이란 해변을 뜻하는 '비치(beach)'와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이 합해진 단어로, 말그대로 바다를 빗질하듯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리고 그런 활동을 하는 사람을 '비치코머(beachcomber)'라고 합니다. 사람들과 서핑 후 점심먹고 자유시간을 가지고, 해가 조금 서늘해 질때쯤 함께 비치코밍을 했습니다. 서핑했던 곳에서 사장님께 쓰레기봉투를 얻어서 두명.. 2020. 6. 16.
스톤아트 환경 예술가 '나타샤 뉴턴' 서퍽Suffolk주에서 나고 자란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나타샤 뉴턴을 소개합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 지금까지 꾸준히 작업을 하고 있는 예술가입니다. 그녀의 여러 작품중에서도 '스톤아트'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녀가 살전 서퍽 해안가에 귀엽고 앙증맞은 자갈들이 많아 그 돌을 자주 가지고 놀았다 합니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본 스톤 페인팅을 보고, 내 그림 스타일에 맞는 작고 어여쁜 자갈들을 위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 그녀에게 '스톤 페인팅'은 시간의 중요성과 자연의 아름다움, 자연 현상의 경이로움을 의미한다고 해요. 작고 둥근 돌은 사진으로 보기만해도 거칠지 않고 보드라운 느낌을 받네요:) 그 돌을 만질때 이 돌이 지금의 모양을 갖추기까지 견뎌왔던 시간들, 그저 .. 2020.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