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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문화예술20

코로나 경제와 환경 두가지 잡는 플리마켓 "헤이썸머나이트마켓" 코로나 속 환경 플리마켓 │ 헤이 썸머 나이트 마켓 코로나19로 세계적으로 무너지고 있는 경제 속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여름 7월 3일, 4일에 경제와 환경 두가지를 잡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9F, 10F, 루프탑에서 열리는 이 플리마켓은 성수동 및 지역 상권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과 제로 웨이스트 운동을 소개하기 위해 만련됐다. ‘더피커’, ‘째깍악어’, ‘뚝도시장서울맛집’ 등 약 40개 업체가 참여하며, 체험형, 판매형, 홍보형, 식음료형으로 구분되어 총 3개의 층에서 고유의 색깔로 분류되어 꾸며질 예정이다. 9F 더 피커, 위드플랜츠, 프롬더바디 등 사회적 가치를 고민하는 셀러와 브랜드가 모여있다. 더피커 : 제.. 2020. 6. 28.
나뭇잎속 세상 나뭇잎 아트 "로렌조 듀란" 자연과 예술사이 │ 나뭇잎 아티스트 스페인 작가 로렌조 듀란 이 광고를 아시나요? 2011년 12월 브라질에서 제작된 위 광고는 합성이 아닌, 실제 나뭇잎을 잘라 표현한 나뭇잎 아트입니다. 그의 생애 나뭇잎 아티스트 로렌조 듀란은 어렸을 때부터 항상 그림, 조각을 다루었다. 그의 마음 속에는 항상 자신이 사랑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었다. 드로잉 공부를 했지만, 건설 산업에서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려 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실업 상태가 되었고 남은 생애를 어떻게 하고 싶은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았다. 그의 마음속 한구석에 '예술과 자연'이라는 두가지 열정이 다시 솟아 오름을 느꼈고 진정으로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고싶다고 다짐을 하였다. 영감은 어디서? 곧바로 그는 캔버스 유화작업을 시작해 각종 회화대회에.. 2020. 6. 26.
유기농 친환경 농부시장 "마르쉐"놀러오세요 대화하는 농부시장 마르쉐로 놀러오세요 6월 23일, 합정 무대륙에서 마르쉐가 열리는 날이었다. 작년에 가보고 한동안 못 갔었는데 마침 먹거리를 사야 해서 가보기로 했다. 시장이 올해 상반기에는 한 달에 4번 정도 열리는데 그중에 합정에서 하는 채소시장은 한 달에 1번뿐이라 잊지 않고 가보았다. 편한 옷차림과 에코백! 필수.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합정 무대륙으로 향했다. 마르쉐@ 이야기 마르쉐@는 '장터, 시장'이라는 뜻의 프랑스어(marché)에 장소 앞에 붙는 전치사 at(@)을 더해 지은 이름으로, 어디에서든 열릴 수 있는 시장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2012년 10월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첫 장을 연 마르쉐@는 '돈과 물건의 교환만 이루어지는 시장' 대신 '사람, 관계, 대화가 있는 시장'이 하나쯤.. 2020. 6. 24.
"북한산 플로깅" 진관사 계곡에서 물놀이 계곡을 향해! 플로깅 고고! 오전에는 플라스틱 어택 - 오후에는 북한산 플로깅을 했어요! 다들 마스크를 쓰고 진행하기에 힘드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볍게 플로깅을 진행했답니다:-) 플로깅(Plogging)이란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환경운동인데요. (생각보다 얼마 안됐더라구요! 훨씬 오래된 환경운동인줄 알았어요)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Pick up)과 조깅(Jogging)을 합친 말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입니다. 당시 스웨덴주민들은 새로운 놀이처럼 했다고 하네요. 저희가 내린 곳은 진관사 근처인데요. 이곳에 앞에 한옥마을도 조성되어 있고 계곡에 발담그고 싶어서 작년에도 가고 올해도 한번 가기로 했어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한옥풍경! (최고!) 뒤.. 2020. 6. 20.